크리에이터 소개 - BBXH

이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신 분이죠, 전문 해적 한 분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달을 맞았으니 크리에이터도 새롭게 소개해야겠죠? 이번에는 특히 운이 좋았습니다. 소개가 필요 없는 해적을 모실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또 놀라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이분을 모시지 않았다는 점에서 말이죠. 자, BBXH를 박수로 맞아주세요! 비밀을 찾아 나서거나 라이브 방송을 즐기고, 승마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입니다. 바다에서나 뭍에서나 이 콘텐츠 제작자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세요!

Sea of Thieves 크리에이터 크루가 되고 싶으신가요? 여기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질문]: 어떤 계기로 게이머가 되셨나요?

[답변]: 제가 형제가 한 명 있거든요. 둘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Sega Genesis를 받았어요. 거기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 거 같아요. 컴퓨터가 딱 생기니까 게임에 완전히 빠져버린 거죠. EverQuest, Diablo, Diablo II, The Sims, Age of Empires... 이거 말고도 정말 많은 게임을 플레이했어요.

[질문]: 어떻게 해서 Sea of Thieves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셨나요?

[답변]: 이 게임은 베타 테스트 시절에 시작했는데요. 정식 발매 후에는 하다가 접다가를 반복했네요. 그래픽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결국은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제 스트리밍에서도 주요 게임이 됐고요. 특히 GuardianCon 2019라는 자선 행사에서 Battle for Orlando에 참가했는데요. 그때가 확실히 커뮤니티 일원 그 자체가 됐던 순간 같아요. MerlynJC라고 Sea of Thieves 스트리머하고, MagicAttacker, 그리고 Nepath까지 넷이서 팀을 이뤄서 상위 5위까지 올라갔답니다! Sea of Thieves의 멋진 스트리머와 플레이어분들, 그리고 개발팀 팀원까지 멋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질문]: 무엇을 계기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셨나요?

[답변]: 스트리밍 자체는 2016년에 취미로 시작했어요. 그땐 모바일 게임을 했어요. 직장인이어서 저녁과 주말에만 방송을 할 수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e스포츠 해설과 주최에 좀 더 진지하게 발을 들이게 되더라고요. 전업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게 된 시기도 그때였어요. 휴가는 바닥났는데 토너먼트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해야 했거든요. 어떤 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봐야겠네요. 그때부터 게임을 업으로 삼기로 결심했어요. 그렇게 게임에 인생을 던지게 된 거죠.

[질문]: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는 어떻게 정하시나요?

[답변]: 아무래도 게임 콘텐츠를 주로 방송하는 편이에요. 가끔은 요리 방송이나 좀 독특한 주제를 찾기도 하는데... 보통 그때마다 제가 즐기고 있는 게임을 보통 스트리밍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전 이게 직업이잖아요. 그래서 일적으로 다가가는 면이 없을 순 없어요. 그러다 보니 주 콘텐츠로 선택한 게임 하나를 꾸준히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방식이 저한테 가장 잘 맞기도 하고요.

[질문]: 콘텐츠를 만들면서 힘든 일은 없었나요?

[답변]: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려운 거 같아요. 아무래도 회사 때하고는 다르잖아요. 회사 다닐 때는 금요일 오후에 퇴근해서 월요일 아침까지 일 생각은 떠올리지 않아도 됐으니까요. 그때랑 비교하면 상황이 완전히 변한 셈이죠. 콘텐츠 제작에는 휴일이란 게 없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언제나 있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글을 올리고 업데이트를 하는 등, 말 그대로 항상인 거 같아요.

콘텐츠 제작을 하다보니 확실히 멘탈이 강해진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채팅에서 가끔 던지는 무례한 글 하나에도 상처받았거든요. 자기 자신을 드러내다 보면 약점을 보인다는 느낌이 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이 필요하겠더라고요. 대화나 감정, 느낌 같은 면에서요.

[질문] 다른 채널도 운영하시나요?

[답변]: 주 플랫폼은 Twitch 채널이에요. 근데 Twitter, Instagram, 그리고 TikTok에서도 활동하고 있어요.

[질문]: 지금까지 Sea of Thieves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답변]: 파트너 AL3X하고 다른 크루들과 함께 항해했던 기억이 제일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서버에서 무작위로 플레이어 몇 분을 더 찾았는데, 어쩌다 보니 같은 지역에 모이게 됐네요. 전 항상 Sea of Thieves에는 아직 미발견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다들 배를 타고 원을 그리며 항해하면 소용돌이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닷속 어딘가나... 아니면 어떤 웅장한 콘텐츠를 잠금 해제해주는 건 아닐까 궁금한 거예요.

다른 크루들에게 그 생각을 알렸고, 다들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답니다! 네 척인가 다섯 척인가 배를 타고, 원을 그리며 항해하면서 무슨 일이 생기는지 기다려 봤어요. 근데 해적 한 명이 어쩌다가 다른 배로 돌진하는 바람에 다들 뒤집어지기도 했고요. 아무튼 어떤 사건이 발생할 거라는 기대감을 품었어요. 멋진 시간이었는데... 뭐, 당연히 아무 일도 없었네요...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어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요! 제가 이 게임을 좋아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타인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이에요. 어떤 사건과, 누구와 만나게 될지 절대 예상할 수 없으니까요! 다들 원을 그리며 항해하면서, 또 마냥 지켜보려고 항해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좋더라고요.

[질문]: 지금 게임에서 제일 재미있게 하는 건 뭔가요? 또 앞으로 기대하고 계신 부분은요?

[답변]: 최근 추가된 사당과 금고가 마음에 쏙 들어요. 맞서 싸울 수 있는 인어라든가, 갈 수 있는 수중 도시 같은 건 오래전부터 제가 꿈꿨던 거라서요. 완전히 홀리다시피 했죠. 사당 하나하나가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했어요. 이 게임 그래픽이 놀랍다는 건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앞으로 더 다양한 풍경을 보게 되면 좋겠네요. 개발팀에서 세계 확장에 신경을 확실히 쓰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Sea of Thieves: A Pirate's Life 허풍선이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는 늪이라든가, 도시도 있고... 허풍선이 이야기 외적으로도 그런 곳들을 더 가보고 싶어요.

[질문]: 게임을 하면서 이룬 일 중에 특별히 자랑스러운 게 있다면?

[답변]: Crown Championship World Finals 대회를 개최했던 일이요. 라이브 토너먼트 시리즈였는데, 결승전을 런던의 Copper Box Arena에서 치렀어요. 정말 대단한 사건이었죠. 런던도 처음이었고요. 머리 스타일, 화장, 의상까지 아주 제대로 준비했었다니까요! 저한테는 정말 크게 다가오는 순간이었어요. 항상 꿈꿔왔던 일이기도 했고요.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나니까 진짜 뿌듯하고 영광스럽더라고요!

[질문]: 채널 이름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답변]: 남편 Josh가 XHcraft라는 Minecraft 서버를 운영했었어요. 남편이 예전부터 Someonexh라는 게이머태그를 썼거든요. 언젠가 또 다른 Sea of Thieves 콘텐츠 제작자로 만나게 되실지도 몰라요. 스트리밍을 시작할 때, 솔직히 제 이름을 쓸지 아니면 공개적으로 나라고 알려진 별명을 아무거나 쓸지 고민했어요. 남편하고 서로 'bb'라고 부르거든요. 그래서 그냥 BBXH라고 정했네요. 생각해 보면 좀 더 재미있는 이름을 쓸 걸 그랬나 싶어요. 어쨌든 이젠 제가 BBXH 맞아요!

[질문]: 스트리밍 외에는 뭘 하며 시간을 주로 보내시나요?

[답변]: 게임 외적으로는 운동에 신경을 많이 써요. 활동적인 걸 좋아하거든요. 성인 혼성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기도 해요. 근데 미국 밖에서는 풋볼이라 해야 알아듣더라고요.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겨울이면 스노보드 타는 것도 좋아하고요. 아, 체육관에 꾸준히 다니다가 2018년부터는 보디빌딩 대회에도 나가고 있어요. 어느 순간 취미로 삼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콘텐츠 제작자에게 어울리는 취미라고 생각해요. 스트리머에게는 식사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진짜예요!

[질문]: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답변]: 여건이 허락하는 한 모든 방식으로 발을 들여보세요. 공동 스트리밍이라든지, 토너먼트나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고요. 직접 이벤트를 개최할 수도 있겠네요! 단순히 'Go Live'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는 이름을 알리는 게 힘들 수 있어요. 스트리머 자신과 콘텐츠에 관한 핵심 단어를 널리 알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질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하면 안 되는 일을 한 가지 꼽자면?

[답변]: 스트리밍 일정을 무작위로 잡지 마세요. 꾸준히 낼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 시간뿐이라 해도, 같은 시간에 방송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스포츠 경기와 다를 게 없는 셈이죠. 좋아하는 스포츠가 TV에서 언제 나오는지 알면, 시청할 계획을 세울 수 있잖아요. TV 방송국에서 "이번 주 언젠가는 방송할 겁니다"라고 하면, 시청자도 그걸 언제 볼지 계획을 짜기 힘들 테니까요. 스트리밍도 똑같아요. 방송을 언제 볼 수 있는지 정확히 알게 되면 사람들도 그에 맞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거죠.

[질문]: 마지막으로, 어떤 것이든지 자신에 대해 말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답변]: 어렸을 때 제가 가족끼리 작은 말 농장에서 살았거든요. 네, 말을 타면서 자랐어요. 시합 같은 건 안 했지만, 숲 따라서 산책도 종종 했던 거 같아요. 시골이었던지라 말 달릴 곳은 많았으니까요. 그곳에 옥수수밭을 지나다 보면 남북전쟁 시절에 버려진 오래된 동네가 나왔어요. 그 안으로 들어가 탐험하는 게 얼마나 짜릿했는지 몰라요! 아무리 해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지금도 틈이 나면 갈 정도예요. 자주 시간을 내지는 못하지만요.


이렇게 또 다른 해적의 포트폴리오를 샅샅이 살펴봤습니다! 복잡한 콘텐츠 제작의 세계에 관해 상세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BXH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이분을 팔로우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BBXH의 여러 소셜 채널 중 하나를 골라 팔로우하세요. 저희는 다음 크리에이터 소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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