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of Thieves가 시즌 7로 진격합니다!
드디어 Sea of Thieves에 선장직이 찾아왔습니다! 항상 뱃머리에서 귀 쫑긋 세우고 있는 소식통 해적이라면 벌써 아시는 내용일 거예요. 첫 발표가 아마 6월 Xbox & Bethesda 게임 쇼케이스에서였죠? 그렇게 그때부터 출시 전까지 약간의 추가 조정까지 거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제! 시즌 7의 여러 콘텐츠를 누리는 선장이 되실 시간이 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무료 콘텐츠입니다. 지금 당장 접속하셔서 배 이름을 지어주실 수도 있어요. 처음 바다에 나선 그때부터 생각했던 완벽한 배 이름을 적으면 해적 군주가 직접 그 이름을 배에 새겨줄 거거든요. 요상하기 짝이 없거나, 웃긴 이름도 상관없습니다! 저희도 그렇고, 해적 군주도 진짜 뭐라 하지 않을게요.
배 진수식이 끝나면 갑판 아래 가구를 바꾸거나, 업적 달성 기념으로 얻은 장신구를 진열할 수도 있습니다. 또 책장을 선장의 항해로 가득 채울 수도 있고, 중간 다리인 소버린을 이용해 보물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도 있고요. 그 외에도 이번 시즌 7은 즐길 거리가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을 우리 John이 트레일러에서 설명해 드린다네요.
또 새 업데이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거나, 재밌는 선장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들였는지 알고 싶은 분들은 이번 주에 업로드된 심층 탐구 비디오를 꼭 시청해 주세요. 이번 비디오는 디자이너하고 엔지니어, 아티스트들이 제작 비화를 들려주는 9분의 영상인데요. 배 로드아웃 저장,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마일스톤 추적, 이에 어울리는 선장의 일지 만들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정보를 더 원하신다고요? 음, 저희가 지난주에 새로운 Sea of Thieves 뉴스를 올리긴 했습니다. 선장직이란 대형 추가 요소 말고도 들어가는 작은 것들을 소개하는 영상이었죠. 지도 같이 손에 든 아이템 있잖아요, 이런 거 막 확대해서 보고 싶었던 적 있으시죠? 그리고 또... 의자를 원하는 곳에 가져다 놓고 앉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으실 테고요? 아, 물론 의자에 털썩 주저앉는 게 제일 좋지만요. 이번 시즌은 이런 분들이 딱 좋아하실 시즌이에요.
그리고 해적이나 배에 장착할 새 명품 장비도 해적 엠포리움에 입고되었습니다. 집요하게 물고기에 집중하는 레커 랭글러 모음집부터 특별 배 크레스트도 갖춰놨고요. 거기에다 시즌 진행도 100레벨에 걸쳐 푸짐한 추가 보상을 주는 플런더 패스까지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적 엠포리움 페이지에서 이번 달 신상도 둘러보세요!
이렇게 되는 게 쉽지는 않을 듯한데요... 혹시라도! 시즌 7 콘텐츠를 너무 빨리 끝내서 지루해지면 어쩔까 걱정이 되신다면 마음 푹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매달 추가되는 기간 제한 모험으로 Sea of Thieves 스토리를 계속 즐길 수 있거든요! 아, 그리고 의족의 왕자 메릭을 그냥 버려두고 싶은 분은 아무도 안 계시죠? 그래서! 망자의 바다로 가서 메릭을 구해야 하는 다음 모험! '사냥꾼의 외침'이 8월 18일에 시작됩니다!
아직 말씀해 드리지 않은 내용이 너무 많지만, 그러면 또 한참 길어질 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위의 영상들을 모두 봤다고 해도 아직 읽을거리는 많이 남아있어서요. 시즌 7 특집 페이지와 이번 업데이트 전체 릴리스 노트 같은 자료를 읽으면 이번에 펼쳐질 신세계에 대비가 되실 거예요. 그럼 언제든지 최대한 빨리 시즌 7로 뛰어들어보세요. 그럼 오늘도 부지런한 해적 선장의 하루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