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소개 - Pufferson
최근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단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분들이 많이 합류했습니다. 이분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콘텐츠를 만드는 동기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크리에이터 소개에서는 모래 시계의 소믈리에이자 노련한 슬루퍼 선원 Pufferson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Sea of Thieves와 전반적인 게임에 대해, 그리고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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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임 세계에는 어떻게 발을 들이게 되셨나요?
[답변]: 저는 위로 오빠만 둘 있는 막내이자 딸이었어요. 그래서 오빠들이 하는 PlayStation 1과 2의 Crash Bandicoot이나 Spyro 같은 게임을 같이 많이 했어요. 특히 Crash Bandicoot은 우리 부모님도 좋아하는 가족 게임이었어요. 그리고 오빠의 World of Warcraft 계정을 빌려서 희한한 이름의 캐릭터를 만들고 키웠던 것도 기억나요. 어제처럼 선명하네요. 결국 오빠한테 저만의 WoW 계정을 선물로 받기도 했어요.
[질문]: 어떻게 해서 Sea of Thieves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셨나요?
[답변]: Sea of Thieves를 알게 된 건 출시 직전부터였어요. 이것도 오빠들이 먼저 알려줬죠! 트레일러 영상을 보여주면서 진짜 대단한 게임이라고 어찌나 열심히 설명하던지... 그래픽이 엄청나다, 특히 물 표현이 다른 어떤 게임보다 사실적이다... 꼭 해봐야 된다... 다만 그때는 World of Warcraft에 푹 빠진 때여서 다른 게임 할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지만요.
그러다가 2020년에 우연히 Sea of Thieves에서 롤플레잉 하는 Sodapoppin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SoT가 WoW랑 닮은 점이 많더라고요. 재미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전 남자친구 계정을 빌려서 체험해 봤는데 딱 제 취향이었어요.
Puff는 시작과 동시에 Sea of Thieves에 매료되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질문]: 무엇을 계기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셨나요?
[답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대학에서 UX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제작에 대해 배울 수 있었죠. 그게 라이브 스트리밍이었는데, 저한테 잘 맞았어요. 제가 사소한 일에도 반응이 되게 좋은 성격이라서요!
[질문]: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는 어떻게 정하시나요?
[답변]: 소셜 미디어 업로드 경험은 이미 몇 년 정도 쌓인 상황이었어요. 게임에 다시 흥미가 붙기 한참 전에는 운동과 식단을 다루던 피트니스 인스타그램을 운영한 경력이 있어요. YouTube에서 메이크업 튜토리얼이나 룩북 영상도 게시했고요. 스트리밍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크리에이터의 삶'을 살아본 셈이죠.
대학에 들어가면서 다른 형식의 콘텐츠를 시도할 이유가 생겼어요. 사는 도시도 옮겼지, COVID 유행도 돌지, 지금 관심사는 게임이 된 데다가 Twitch도 알게 됐거든요. 시작은 오빠들이랑 친구들한테 레이드와 신화+ 던전을 클리어하는 모습을 방송하려던 거였어요!
[질문]: 콘텐츠를 만들면서 힘든 일은 없었나요?
[답변]: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가장 힘든 비판가이자 적은 저 자신이더라고요. 보통은 저나 제 여정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힘들어요. 소셜 미디어에서 저는 취약하고 감정적인 성격인데, 그러다 보니까 일이 잘 안 풀리면 항상 저 자신부터 탓하곤 해요. 주기적으로 정신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도 대충 예상이 가시죠? 그래도 요즘은 정신 건강 문제가 더 적극적으로 다뤄지고 있어서 나아요. 제 커뮤니티에 근황을 공유함으로써 문제를 줄이고 있어요.
Puff의 콘텐츠는 보통 약탈, 전투, 모래 시계 PvP이며, 팔로워들과 함께합니다.
[질문]: 다른 채널도 운영하시나요?
[답변]: 지금은 Twitch, TikTok, YouTube, Twitter (X), Instagram에서 절 보실 수 있어요. 아이디는 보통 helloitspuff, Pufferson, Pooferson이에요.
[질문]: 지금까지 Sea of Thieves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답변]: 가장 기억에 남는 Sea of Thieves의 순간이라면 역시 Sea of Thieves TV에서 개최한 '최후의 승리함' 대회에서 이겼던 일이겠네요.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주는 챔피언십 예선은 12대0으로 대승리를 거뒀죠. 본선은 아쉽게도 불참했어요. SoTFest 일정이랑 겹치는 바람에 저도 방법이 없더라고요. SoTFest는 믿음직한 친구가 준비해준 덕분에 공항부터 쭉 따라가기만 해도 돼서 편했어요. 게다가 친구들하고 같이 참가했던 행사여서 더 감회가 새로워요. Goobers 최고!
혹시 2년 전에 연례 오브 사건에 휘말리면서 고전하던 사람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그게 바로 저예요. 상황을 빠져나와서 이기기까지 했어요.
Puff는 Sea of Thieves 친구들을 잔뜩 만난 SoTFest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질문]: 지금 게임에서 제일 재미있게 하는 건 뭔가요? 또 앞으로 기대하고 계신 부분은요?
[답변]: 시즌 8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모래 시계 PvP만 계속 돌리고 있어요. Sea of Thieves의 PvP는 정말 독특하잖아요? 해상과 근접 전투를 각각 얼마나 섞어야 하는지 잘 계산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PvP가 가장 좋고, 앞으로 그런 쪽을 집중하는 도전이나 업데이트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SoT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요! Sea of Thieves는 모든 부분이 다 재미있어요. 제가 흥미를 가진 이유부터가 PvE랑 반복 콘텐츠 때문이에요!
[질문]: 게임을 하면서 이룬 일 중에 특별히 자랑스러운 게 있다면요?
[답변]: 저는 제가 PvP라는 남자 가득한 환경 속에 있는, 노력과 재능이 넘치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할 수 있는 여자라는 게 자랑스러워요. 게임이라는 세상에 여자도 설 자리가 있다는 증거인 셈이잖아요? 게다가 실력도 떨어지지 않아요!
Puff는 자신이 남성이 주가 되는 환경에서 여자로서 활약하는 게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질문]: 채널 이름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답변]: Puff라는 이름은 부모님이 어릴 적에 불러주시던 별명에서 따왔어요. 'Evepevepuff'요. 제 오빠 게이머태그는 또 어떤 플랫폼을 가도 'helloim'이 들어갔고요. 그래서 helloitspuff로 짓게 됐어요. 사람들이 보통 evepevepuff를 제가 PvP랑 PvE를 섞어서 직접 만든 이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그냥 제 옛날 별명일 뿐이에요! 아, 최근에 Twitch 이름은 Pufferson으로 바꿨죠. 스트리밍 생활을 하면서 익숙해졌거든요.
[질문]: 영상 제작 외에는 뭘 하며 시간을 주로 보내시나요?
[답변]: 책상 앞에 몇 시간씩 앉아 있는 일을 하다 보니까 최대한 체육관에 가려고 해요. 그 외에는 제 고양이 휴고랑 놀아주거나, 가족이랑 놀러나가거나, 현실 친구들을 만나러 가죠.
[질문]: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조언을 주신다면요?
[답변]: 잘못된 이유를 가지고 시작하지 마세요. 돈을 벌려고 시작하신다고요? 다시 고민하시는 게 좋아요. 콘텐츠 제작은 일단 자신이 즐거워야 하거든요. 콘텐츠 제작을 취미로 삼을 수 있어야 해요. 또 꾸준해야 하고요. 라이브 방송 자주 하시고, 다양한 플랫폼에 올리세요. 트렌드를 연구하세요. 자기 자신도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즐기세요!
Puff는 콘텐츠 제작이 즐겁고 자기 자신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하면 안 되는 일을 한 가지 꼽자면?
[답변]: 저도 잘 못 하는 거지만, 그래도 숫자를 보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자신은 숫자로 정의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 과정을 믿고, 정말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세요. 또 타인을 흉내 내지도 마시고요. 자기 자신이 되세요. 사람들은 이입이 되는 사람을 찾는 법이니까, 자기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면 진실한 모습이 필요해요.
[질문]: 마지막으로, 어떤 것이든지 자신에 대해 말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답변]: 세 가지 알려드릴 테니까 골라 보시겠어요? 우선 고등학교 때 3주간 뉴질랜드에 교환학생으로 갔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예상과 아주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현지 하숙 가정의 배려로 학교에는 몸이 아프다고 하고 집에 머물렀어요. 피하 비치에서 휴가 보내고 온 셈이죠!
그리고 또 활동적이기도 해서 구기 종목 스포츠를 많이 해요. 축구 빼고요. 13년간 배구랑 승마를 했던 적도 있어요. 요즘은 그냥 체육관에서 운동해요.
마지막으로 가족 소유의 보트가 있어요. 옛날에 주말마다나 여름 내내 스웨덴 서쪽 해안으로 보트 타러 휴가 간 적도 많아요. 제가 바다를 좋아하는 것도 그래서일지 몰라요!
이번 크리에이터 소개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시간 내서 인터뷰를 허락해 주신 Pufferson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도 Pufferson의 Twitch 생방송을 시청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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